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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연재를 마치며

덜 헤매고 더 단단해질 우리를 위해

by 라이블리데이즈

오늘부로 리더십 연재를 마칩니다. 올해 초 팀장직을 내려놓은 뒤 여섯 달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팀장의 일상을 살지 않아 현장 감각이 떨어졌고 현실적인 조언을 계속 쓰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연재를 계속하기보다 멈추는 선택을 합니다. 언젠가 다시 리더 역할을 맡을 텐데, 그때는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더욱 단단하고 유연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인의 성장을 통해 성과를 내는 자리를 맡은 분들을 응원합니다. 리더의 자리는 버겁고 고독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자리는 분명 자신을 더 잘 알게 만듭니다. 실패는 배움이 되었고, 성공은 다음 시도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혼자 버티지 마시고, 배움을 절차와 습관으로 만들고, 동료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길 권합니다. 더불어, ‘리더’라는 책임을 가진 만큼 리더십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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