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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의 일기
마지막 사랑
by
루비
Jun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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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Image by Freepik
마지막 사랑
다가갈수록 아픈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사랑을 줄 것처럼 굴다가
이내 뺏어 가버립니다.
그럼 기다리는 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펑펑 쏟아냅니다.
수백 일 밤 눈물을 쏟다 보면
조금씩 진정이 되고 내 마음도 옅어집니다.
그럼 나는 어느새 그에 대한 마음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더는 지치고 아픈 사랑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순간에 다른 사랑이 내게 찾아옵니다.
이전 사람과 다르게 더할 나위 없이 친절하고 상냥합니다.
이 마음이야말로 정말 나를 아끼는 사랑,
눈에 보이는 사랑입니다.
나는 조금씩 그에게 스며듭니다.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먼 길을 돌아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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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눈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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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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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글쓰기를 즐기고 있어요. 브런치스토리는 저에게 안식처와 같은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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