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특별전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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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부인 초상화.jpg 안토니오 만치니, '필립스 부인', 캔버스에 유채, 90.1 x 76.5 cm(1909).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 버그 아트 갤러리의 설립자. 광산 거물이자 정치인, 금융인이었던 라이어 날 필립스와 결혼하였으며 남편 및 지도층들에게 작품을 기부받아 설립. 조국을 위해 영국 내셔널 갤러리와 같은 국립 미술관을 설립하는 꿈을 실현. 꿈 많고 진취적이었던 여인.


화병 속의 꽃.jpg 다니엘 세이거스, '화병 속의 꽃(Flower in a vase)', 오크 패널 위에 오일, (1661 이전),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지나 코르디움.jpg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 '레지나 코르디움(Regina Cordium)', 패널 위에 오일, 25.4 x 20.3 cm(1860),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엘리자베스 시달'의 초상화. 시달은 라파엘 전파 화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모델로 <십이야>, <오필리아>의 모델이었다고 함. 매혹적인 매력을 뽐내며 이 작품을 그린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와도 사랑에 빠짐. 10년에 걸친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로제티의 외도로 결혼생활은 불행했다고 함. 결국 둘 다 스스로 생을 마감함. 붉은색의 그림이 그들의 비극성을 부각하는 것 같은 느낌. 붉은 하트 패턴의 배경, 풍성한 붉은 머리, 하트 목걸이와 손에 팬지꽃을 든 시달의 모습은 로제티의 완벽한 이상적인 여인상을 보여줌.


에트르타 백악 절벽.jpg 귀스타브 쿠르베, '에트르타 백악 절벽', 캔버스에 유채, 63 x 76 cm(1869).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의 '에트르타 백악 절벽'.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코끼리 바위라고도 함. 외젠 부댕, 클로드 모네도 이곳을 그림으로 남김.


클로드모네 봄.jpg 클로드 모네, '봄', 캔버스에 유채, 58 x 78,5 cm(1875).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네가 <인상:해돋이>를 출품한, 훗날 최초의 인상파 화가 전시회로 기록된 전시 이후 1년 뒤 그린 그림으로 모네의 초기 화풍을 잘 보여줌. 외젠 부댕에게 영향을 받음. 지금은 감각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미완성 습작처럼 받아들여졌다고 함.


트루빌 항구.jpg 외젠 부댕, '트루빌 항구(Trouville Port)', 캔버스에 유채, 45.1 x 63.7 cm(1893).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상주의의 선구자로 불리는 '외젠 부댕'은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스승임. 바다에 떠다니는 배와 구름, 빛을 몽환적으로 그려냄. 인물이나 사물의 디테일을 과감하게 생략함.


두 명의 무희들.jpg 에드가르 드가, '두 명의 무희들', 종이에 파스텔, 50 x 35 cm(1898).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야외에서 풍경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 모네나 르누아르와 달리, 드가는 실내 풍경을 좋아했고 주로 그린 테마는 발레리나였음. 해부학적인 분석과 과학적인 시선으로 발레리나를 관찰하고, 끊임없는 습작 끝에 명작들을 완성함. 유화뿐만 아니라 30대 중반부, 시력이 나빠진 후에는 많은 파스텔화를 남김. 이 작품은 60대에 남김.


늙은 남자의 초상.jpg 빈센트 반 고흐, '늙은 남자의 초상', 종이에 목탄, 44 x 29 cm(1882 경).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빈센트 반 고흐가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지 1년 후 그린 드로잉 작품. 자신과 세상을 구원하는 유일한 일이 그림이라고 생각함. 반 고흐 특유의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가 느껴짐.


라로셀.jpg 폴 시냐크, '라로쉘', 캔버스에 오일, 71.2 x 100 cm(1912).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조르주 쇠라의 영향을 받아, 원색의 작은 점을 과학적인 색채 이론에 따라 배열하는 점묘법으로 그린 그림. 반 고흐와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도 함. 이 그림은 프랑스의 항구 도시 '라로쉘'을 그린 생생한 빛의 모자이크.


목욕하는 사람들.jpg 폴 세잔, '목욕하는 사람들', 다색 석판화, 42.5 x 64.5 cm(1898).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30년 넘게 목욕하는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그림을 그린 세잔.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변주. 배경의 산은 세잔이 자주 그린 생트 빅투아르 산. 법조인이 되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뿌리치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첫 전시에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냉혹한 비평을 받음. 그러나, 지금은 20세기 미술의 새 문을 연 것으로 평가됨.


요셉 보이스.jpg 앤디 워홀, '요셉 보이스', 스크린 프린트, 103.8 x 76.5 cm(연도 미상)

미국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은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힘. 기계화에 따른 몰개성성, 상품화된 인간의 존엄성을 표현. 예술의 대중화를 이끎. 독일 출신 행위예술가인 '요셉 보이스'에 경의를 표하며 만든 작품.


바후투 연주자들.jpg 이르마 스턴, '바후투 연주자들',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배출한 국제적인 아티스트이자 여성화가, 이르마 스턴. 유럽에서는 인정받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처음에는 조롱을 당함. 하지만 1940년부터는 높게 평가받기 시작함. 유럽과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한 경험이 그녀의 그림의 다양한 소재가 됨.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녀의 작품은 2011년, 25억 원에 팔리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술품 중 최고가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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