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나
by
루비
Oct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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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는 나
시를 쓰는 이유는
성난 파도처럼 거칠어진
내 마음을 잔잔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분노와 절망으로
한숨짓는 눈물을
닦아주기 때문이다
누군가 내 시를 보고
위로받는다는 사실이
기쁘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파블로 네루다처럼
오래도록 기억되는
아름다운 시를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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