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윤슬

by 루비


삶의 윤슬


삶이

강물의 윤슬처럼

반짝인다


사실 그 반짝임

서러운 눈물인데


고달플 때마다

흘린 눈물이

나를 빛나게 만들었다


아마 마지막에

난 한 방울 이슬이 되겠지


그렇게 삶이란

고요히 번지는 슬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