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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초신성
멀리서 반짝이는 별
저 혼자 빛나는 별이 있다
아프게도 그 별은 늘 혼자였다
세찬 바람에도
별은 눈물을 떨구지 않았다
마모되고 부서지고 갈라져도
그 별은 끝내 울음을 참았다
그리곤 마침내
초신성이 되었다
어떤 별도 하지 않은
흔적을 우주에 남겼다
가장 빛나는 별이 되었다
글쓰기와 피아노 연주와 그림 그리기를 즐겨 합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 석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