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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비 Dec 31. 2022

사랑과 행복은 한 가지

2022년을 되돌아보며



  이제 생각을 고쳐먹기로 마음먹었다. 어쩌면 그동안 나는 스스로 불행해지기로 작정하고 우두커니 동굴 안에 갇혀 있던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자신을 사랑한다. 내가 따돌림을 당한 , 그로 인해 연거푸 실연을 당한  나의 잘못이 아니다. 나의 가치를 알아봐 주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 내면에 없는 것을   모르는 이들로 인해 아파하기에는  자신이 너무나 소중하다.


 나는 누군가에게 도구로써 존재하지도 않으며 감정 교환 없는 거래적 관계는 삭막하다.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면 원인을 나에게서 찾기보다 세상의 잣대로 판단하고 거리를 두는  사람을 나 또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플라톤의 향연에 나오는 사랑의 기원 이야기처럼 서로의 반쪽을 찾는 것은 어쩌면 그래서  어려운 것일지 모른다. 우리의 마음과 진실을 가리는 세상의 속물적 가치들이 너무나 많으니깐. 그렇기에 더더욱 어렵고 만났다면 그보다  영화 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택할  있다. 나의 현재는 내가 과거에 선택한 인생의 총합이다. 행복한 현재가 또 다른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간다. 매 순간 내가 행복해질  있는 선택을 하자. 그리고  길목에는 사랑이 있다.




모두들 새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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