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는 알다라는 뜻, 기원전 1500년경에 완성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리그베다>>로 가장 오래된 책이다 <<리그베다>>는 카스트별 직업이 한정되어 있으며 식사, 사교에 대해서도 엄격한 규칙이 정해져 있다 리그베다는 호흡이 자아를 넘어 의식에 도달하는 길이라고 설명하고 내 지식과 같은 생명 그 자체라고 말한다 소로는 "모든 지성은 아침과 함께 깨어난다"라는 <<베다>>의 한 구절을 즐겨 인용했다
그 뒤를 이어서 <<아타르바>>, <<야주르>><<사마>>등의 각 베다가 성립되었다 사마베다에 따르면 부에 대한 자부심은 부를 파괴하고, 힘에 대한 자부심은 힘을 파괴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지식에 대한 자부심은 지식을 파괴한다 오만과 자존심은 존경을 욕망하고 겸손한 노력가는 존경을 불러일으킨다 자존심은 성장의 장애물이다
제2성전으로는 기원전 500년경 <<우파니샤드>>가 있다 우파니샤드에서는 마차는 몸, 말은 오감, 고삐는 마음, 마부는 지성이라고 했다 쇼펜하우어는 <<우파니샤드>>에 대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유익하고 숭고한 책이며 내 삶의 위안인 동시에 내 죽음의 위안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명상은 하지 않았고 고급요리와 값비싼 옷을 즐겼고 평생 왕성한 성생활을 하며 "생식기관은 세상의 진정한 중심"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제3경전은 인도의 고대의 2대 서사시라 불리고 있는 간디가 어릴 때 외운<<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다 수백 년에 걸쳐서 불교이전의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 후에 추가된 부분이 있다 <<마하바라타>> 1부의<<바가바드기타>>등이 그것이다 바 그 바드 기타에 따르면 마음을 정복한 사람은 마음이 가장 친한 친구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에게는 자신의 마음이 가장 큰 적이다 적이 된다는 것은 때로는 좋은 사람보다 옳은 사람이 되려고 하게 한다
바가바드 기타에서는 참지식을 구분할 수 있는 식별력을 키우고 지혜를 연습하라고 한다 그러면 참지식이 어떻게 빛을 내고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지 무지가 어떻게 내 지혜를 가리고 나를 구속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바가바드 기타에서 무지한 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현명한 자는 세상의 안녕을 위해 일한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