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또 우누나.
바람이 살게 했다.
살게 하던 바람 멎으니
창으로
고드름 녹는 소리
요란하다.
멎은 바람에
울고 울고
또 우누나.
- 바람이 멎을 때
#18.01.15
#가능하면 1일 1시
#울고 또 우누나.
작가의 말
: 이 글을 적기 얼마 전
고드름으로 적었던 글이 있었을 것입니다.
며칠 전에는 굉장히 큰 고드름으로 달렸던 것들이
바람이 멎고 조금 날이 풀리니
그새 녹는 소리를 하여 적었던 글입니다.
바람이 되려 살게 하는 것도 있구나 싶기도 했고
고드름 녹는 소리에 하도 귀가 젖어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