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혼자는 싫었다.
멍하니
밖을 내어 보며
꼭
누굴 기다리는 것 마냥
앉았다.
오기로 한 이 없으나
누구라도
맞은편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날은 흐리고
적적한 오후였다.
- 적적한 날의 오후
#18.01.17
#가능하면 1일 1시
#아무래도 혼자는 싫었다.
작가의 말
: 카페에서 글을 적고 있는데
카페에서 밖을 내어 보는 제 모습이
꼭 누굴 기다리는 것 같아 적었던 글입니다.
날은 흐리고
하늘에서 무엇인가 올 것 같은데
기분이 싱숭생숭하여
누군가 앞에 있었으면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 오후에 그런 기분이라
남겼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