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침대 위 우울

꿈이고 현실이고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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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으면


눈을 떴는지 감았는지 모를만큼

캄캄했다.


- 침대 위 우울


#18.01.29

#가능하면 1일 1시

#꿈이고 현실이고


작가의 말

: 가끔씩은 이렇게

하루가 캄캄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무엇이 잘못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괜히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이면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쓰고

캄캄한 이불 속에서

날개를 펼칠 날을 기다리고는 합니다.


언젠가 날아 오를 날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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