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너라는 계절

다섯번째 계절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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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아직 피기 전인데

벌써 예뻐서


봄이

어떤 요술을 부리든

너만 보라는 것 같은 거야.


겨울과 봄 사이

네가

그렇게 있는 거야.


- 너라는 계절


#18.02.22

#가능하면 1일 1시

#다섯번째 계절


작가의 말

: 아마 글을 적을 당시

밖이 따뜻했을 겁니다.


겨울이라기에 따뜻하고

봄이라기엔 아직 찬 공기가 남은

그 계절과 계절 사이가 왜 예쁜지

그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겨울과 봄 사이

꼭 보란 듯이 예쁜 온도에

몇 자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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