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잔향

점차 옅어지는 것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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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잔에 남은 커피향


실체 없는

추억에 하는 입맞춤


- 잔향


#18.02.24

#가능하면 1일 1시

#점차 옅어지는 것


작가의 말

: 원래 카페를 자주 가거나

커피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

올 겨울부터 카페를 다녀보기 시작하면서(?)

커피에 관한 글을 하나 둘 적게 되었습니다.


커피라고 해봐야

맛도 잘 몰라서 아메리카노 밖에 마시지 않는데

아메리카노를 다 마셨는데도

남아 있는 향이 진해

인상적이라 적어본 글입니다.


괜히 남은 것처럼

빈 잔에 입을 맞추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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