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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Oct 04. 2019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5
그립다, 그립지 않다.
내 속은 벌써 가을이라
내는 숨이 가을바람
목구멍엔 괜찮다는 말이 아슬아슬 걸려있고
가슴팍에 곱게 난
코스모스 그리움
내는 숨에 부는
보고 싶다는 말
- 가을5
#19.08.29
#가능하면 1일 1시
#그립다, 그립지 않다.
작가의 말
: 가을, 괜히 무어라도 그리운
keyword
시
가을
그리움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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