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일일초
하루하루 꽃 같은 글이면 좋겠다.
하루하루
새 글을 적는 나는
하루하루
새 꽃을 피우는 네가 부럽다.
하루하루
내가 적는 새 글이
하루하루
네가 틔운 새 꽃처럼 읽히면 좋겠다.
바라건대
하루하루 꽃 같이 적고 싶다.
- 일일초
#19.10.11
#가능하면 1일 1시
#하루하루 꽃 같은 글이면 좋겠다.
작가의 말
: 매일 한 송이씩 피어 일일초라고 합니다.
매일 한 편씩 적는 글이 한 송이씩 피는 꽃 같이 읽히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