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민들레2

서러운 숨 옆서 나란히 또 나란히

by 임재건
1585439384588.jpg

한숨에도 피는 꽃이라
세상 귀퉁이에라도 있다.

세상 귀퉁이서
노란 불 밝히며
너무 어둔 길은 아니라고

구석으로
구석으로
옮기는 걸음 옆서

나란히
또 나란히

- 민들레2

#20.03.29
#가능하면 1일 1시
#서러운 숨 옆서 나란히 또 나란히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말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