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속죄5

죄가 많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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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나고
새바람 부는 시절에
사람만 자꾸 죄를 지으니

가지서
순하게 오른 싹이
합장을 한 채 그 죄를 대신 비누나.

- 속죄5

#20.03.23
#가능하면 1일 1시
#죄가 많다.


작가의 말
: 죄는 자꾸 사람이 짓는데
사과는 네가 하는 구나.

용서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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