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낙화4

꽃도 사랑도

by 임재건
1589445061157.jpg


봄꽃 같은 나의 사랑은
흐드러지게 피었으나
건네지 못하고
손 안에
스러지네.

진 자리
차오르는 푸른 울음 붙들고
한 계절을 나야겠네.

- 낙화4

#20.04.09
#가능하면 1일 1시
#꽃도 사랑도


작가의 말
: 손 안에 진 꽃, 사랑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오랜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