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월요일 아침
괜히 서두르게 되는 아침이다.
by
임재건
May 25. 2020
사람이 다 앉아야
버스가 간다.
매정거장서
매번
버스는 그렇게 간다.
다들
갈 곳이 있을 진데
느긋한 버스에
서둘러라, 한 마디 없다.
차 안서
발 동동 구르는 이는
오직 나뿐이고
느긋한 버스에
아침부터 이 마음만 급하다.
괜히 바쁜 아침이다.
- 월요일 아침
#20.05.25
#가능하면 1일 1시
#괜히 서두르게 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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