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가능하면 1일 1시
라이킷 11 댓글 공유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프로젝트 리스트 바로가기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임재건 Jul 09. 2020

[가능하면 1일 1시] 나팔꽃2

아껴줄 텐데

담을 폭 안아 핀 자줏빛 꽃이여,
이번엔 나를 안고
고운 듯
피어다오.

네가 나를 안으면
나도
너 따라 꽃이라며
아낄 텐데

- 나팔꽃2

#20.07.09
#가능하면 1일 1시
#아껴줄 텐데

keyword
임재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다시는 사랑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저자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
구독자 607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흐린 날, 보고 싶은 사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