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꽃 흉내

제법이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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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체 가시지 않는 열에
아내가 자꾸 물만 들이키니
그러다 꽃 피겠다,
한다.

아내는 마시던 물을 두고
여직 내가 꽃처럼 보이시오,
웃는데

물을 마신 탓인가,
꽃 흉내가 제법이었다.

- 꽃 흉내

#20.08.31
#가능하면 1일 1시
#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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