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능하면 1일 1시] 나란한 밤

네 꿈을 빌려다가 꾸는 듯이

by 임재건

나란한 밤


잠든 너를 가만히

들여다보자면


종종

내 들여다본 일이

깊어


잠에 든 이는 너인데

꿈 같은 이는 나였다.


- 나란한 밤


#21.06.05

#가능하면 1일 1시

#네 꿈을 빌려다가 꾸는 듯이


작가의 말

: 좋은 꿈 꾸시길 :)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다정한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