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계절의 모습

겨울 발은 시리겠단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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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어떻게 생겼어요?'

아이가 물어


'계절은 새처럼 생겼지.'

라고 답하니

갸우뚱이는 고녀석


그래, 덧대어

나뭇가지 가리켜

'봄 앉은 자욱은 꽃이고

여름 앉은 자욱은 잎이야.' 하니


냉큼

'가을 발자국 단풍이고

겨울 발자국 눈이구나!' 한다.


- 계절의 모습


#17.04.02

#가능하면 1일 1시

#겨울 발은 시리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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