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여름과 가을 사이11

나의 것은 아닌

by 임재건

늦은 여름과

이른 가을을 포개는 밤


귀뚤귀뚤

귀뚜리 우는 새로


설핏설핏

고개 드는 당신은

늦은 여름의 것인가,

이른 가을의 것인가.


식지 않아

그립다.


- 여름과 가을 사이11


#22.08.24

#가능하면 1일 1시

#나의 것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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