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할아버지의 걱정

뎀비지 마래.

by 임재건

할아버지,

이번에 저어 아래서부터 온다는 태풍이

깨나 사납다는데

우리 베는 괜찮으까.


이눔아,

쓰러진 베야 세우면 그마이지.

내는

사람이 넘갈까, 그기 극증이다.


지나가라, 숙였는

저 베도 다 넘어가는데


빳빳하니

와봐라, 고개 쳐든 사람 몇이나 넘갈려나,

그기 젤로 극증이야.


니는

뎀비지 마래.


- 할아버지의 걱정


#22.09.06

#가능하면 1일 1시

#뎀비지 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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