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걷기뿐인 새들에게
날어봐, 길이 사방인데
by
임재건
Oct 24. 2022
바람에 오래 섰다고
나는 줄 알어?
흔들리기도 하고
휘청일 줄도 알어야
날어.
휩쓸릴까, 무서워
꼭 붙들고만 섰으면
백날 섰어 봐야
백날 그 자리여.
- 걷기뿐인 새들에게
#22.09.20
#가능하면 1일 1시
#날어봐, 길이 사방인데
작가의 말
: 날자,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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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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