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가을과 겨울 사이7

반반

by 임재건

내렸는 비를 보면

여직

갈 같고


불었는 바람을 보면

그새

결 같아


갈인가, 결인가

잎들에 고르라니


가지에 반

거리에 반


저들끼리도

반반


- 가을과 겨울 사이7


#22.11.16

#가능하면 1일 1시

#반반


작가의 말

: 이젠 너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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