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무우

생긴 것도 맡은 일도

by 임재건

바람에 살랑살랑

여린 보랏빛들 아래로


흙이고

꽃이고

꼭 붙들고 섰는 게

무우라니


볼수록

울 엄니 다리와 꼭 같어.


집집마다 뵈는 것이

꼭 같어.


- 무우


#23.04.20

#가능하면 1일 1시

#생긴 것도 맡은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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