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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가능하면 1일 1시] 느린 술래
다시, 자꾸
by
임재건
Jun 14. 2023
쫄래쫄래
좇기 벅찼던 저 걸음이
이제 늦다
장 보고
한짐 손에 든 건 난데
걷고 보면 자꾸 앞서
섰다가
다시 섰다가
돌아보면
느린 술래
그 역할 잊었는지
훠이, 훠이
먼저 가
자꾸 먼저 가
- 느린 술래
#23.05.11
#가능하면 1일 1시
#다시, 자꾸
작가의 말
: 내 걸음이 자꾸 당신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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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성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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