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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임재건 Feb 13. 2024

[가능하면 1일 1시] 병의 연대기

아직은 가슴인가


이번에는
이가 아프단다

처음에는 배
다음은 다리
무릎

다시 다리
일그러진 낯
눈

당신은 어째
고루 아픈가

나는 번번이
가슴인데

- 병의 연대기

#24.01.08
#가능하면 1일 1시
#아직은 가슴인가


작가의 말
: 아프지 말재도 자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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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다시는 사랑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저자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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