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재건 Mar 23. 2024

[가능하면 1일 1시] 꽃샘12

소란한 만큼 더


날은
밝기 전이 어둡고

계절은
피기 전이 차니

어느 구석으로
꽃이 피려는 모양이다

소란하니
활짝일 모양이다

- 꽃샘12

#24.02.16
#가능하면 1일 1시
#소란한 만큼 더


작가의 말
: 이제 활짝 피는구나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키 작은 나무에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