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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Oct 27. 2024

[가능하면 1일 1시] 어떤 그리움

채워지지 않는


하늘이 넓다

이즈음이면
너른 하늘 따라
옆으로 꼭 사람 하나만큼
자리가 난다

붙었는 이름도
온다는 시간도 없이
막연한

- 어떤 그리움

#24.10.27
#가능하면 1일 1시
#채워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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