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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Nov 03. 2024

[가능하면 1일 1시] 어떤 결실2

그래 적은 글


비로
바람으로
열매를 엮는 나무 아래서

선뜻
저 결실에 뻗치는 나의 빈손이
밍구하야

몇 자
적는


- 어떤 결실2

#24.11.03
#가능하면 1일 1시
#그래 적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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