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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Dec 17. 2024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 놀

어느 나무의 잎처럼


빠알간 단풍 새
가을이다,
해도 붉게만
지네

한 장,

한 장씩

- 가을 놀

#24.11.12
#가능하면 1일 1시
#어느 나무의 잎처럼


작가의 말
: 붉고 붉었던 가을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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