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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Dec 26. 2024

[가능하면 1일 1시] 단풍12

갈수록 더


매달렸기가 고달프기는
저 잎들도
매한가진 듯이

붙들수록
저 낯 점점
검붉은색

- 단풍12

#24.11.21
#가능하면 1일 1시
#갈수록 더


작가의 말
: 동병상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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