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능하면 1일 1시] 계절 사이

먼가

by 임재건


비도 오고
눈도 오고
바람도 불어

하늘 것은
다 오려나
창만 살폈는데

어째 당신은
아니 계시오

우리 사이
천지보다
더인가

- 계절 사이

#24.11.28
#가능하면 1일 1시
#먼가

작가의 말
: 얼마나 멀어야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다시 새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