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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아이야

보고 싶다며

by 임재건


어쩌면 좋니

나는
네 얼굴도 모르는데
이토록 네가
보고 싶다

어쩜 나는
평생 너를
그립다며
살 것 같다

- 아이야

#24.12.05
#가능하면 1일 1시
#보고 싶다며


작가의 말
: 네 얼굴을 알면 그땐 정말 어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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