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선명한 겨울

이번에도 멀리서만

by 임재건


눈은 뽀득
얼음은 바사삭

살금살금 옮겨도
꼬박꼬박인
발소리에

감출 법을 몰라
또 멀리서만
봐야겠습니다

발자국도 선명하니
녹도록 멀리
있어야겠습니다

- 선명한 겨울

#24.12.23
#가능하면 1일 1시
#이번에도 멀리서만


작가의 말
: 멀리서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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