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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눈 대신

너희가 펑펑이면

by 임재건


오라는 아들은 아니 오고
어째
눈만 자꾸 온다니

안 그래도
떼기 어려운데

씰어내고
씰어내도
돌아서면 고대로니

너희가 눈 같으면
좋으련만

- 눈 대신

#25.01.28
#가능하면 1일 1시
#너희가 펑펑이면

작가의 말
: 보고 싶어라, 아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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