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능하면 1일 1시] 눈부신 아침

오늘도

by 임재건


문을 잠갔어도
아침은 들어서

거실 가운데로
햇살과 나란히
놓였는 하루

외면하기 어렵게
환하니

부지런히
다시 부지런히

- 눈부신 아침

#25.02.10
#가능하면 1일 1시
#오늘도


작가의 말
: 눈이 부신 하루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가득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