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민구한 아침

생색이었던

by 임재건

택시 승차장
긴 줄

사거리 좌판
할머니 앞으로 수북한
콩,
콩깍지

모래 옆 반듯이 쌓인
새 보도블록들

이르다, 하품에
터덜터덜 옮긴 걸음이
어쩐지 민구스런

- 민구한 아침

#25.06.11
#가능하면 1일 1시
#생색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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