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성묘4

예쁘지?

by 임재건


'너는
송편 빚기가 고와서
예쁜 딸 낳겠다'

차례상 준비에 손 모자라 붙인
빈말인 줄 알았지

근데 봐봐, 엄마
엄마 말 하나 틀린 게 없다

당신 손녀 동글동글
내 빚었던 깨송편 같지?

- 성묘4

#25.10.05
#가능하면 1일 1시
#예쁘지?

작가의 말
: 어제는 백일도 했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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