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 혼자 외롭다.
떠날 채비 하면서
왜 예쁜 거야.
멀어갈 거면서
맑을 수 있는 것이냐고
아쉬움 하나 없는 듯
그렇게 밝아서야
남아
적적인 나는
무어라 하겠니.
- 가을
#17.09.02
#가능하면 1일 1시
#나 혼자 외롭다.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