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재건 Oct 20. 2017

[가능하면 1일 1시] 혼자일 적에

괜찮아.

속 무거운

걱정이라도


벽에 기댐

벽은 견뎌줄 테야.


사람이면

안아줄 테고


볕이면

온기 내어줄 테니


홀로

속 끓이지 않아도

괜찮아.


- 혼자일 적에


#17.10.20

#가능하면 1일 1시

#괜찮아.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이다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