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재건 Oct 28. 2017

[가능하면 1일 1시] 회춘

당신은 몇이신가.

아이 없는 놀이터에

아이 된 노인 하나


무엇 좋으신지

손뼉 짝짝이며

꽃처럼 웃으시메


아이보다 순수하게

꽃보다 곱게 피어


당신은 몇에 계신가.


- 회춘


#17.10.28

#가능하면 1일 1시

#당신은 몇이신가.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살 걱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