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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Nov 02. 2017

[가능하면 1일 1시] 당신을 닮은

나의 곁이다.

그리움은

비슷한 모습으로

나의 곁이다.


당신은 아니지만

당신과 닮은 그것들은

그리움으로

나의 곁이다.


아닌 줄은 알지만

그래도 울컥이는 속을

당신은 아는가.


당신도

나를 닮은 그것들에

울컥이기는 하는가.


- 당신을 닮은


#17.09.26

#가능하면 1일 1시

#나의 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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