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면서도
먼저 손 내밀어 그를 잡아 주지 못했고
위로하고 다독이며
가슴을 나누지 못했으며
그 옆에 앉아 달짝지근한 믹스커피 한잔
나누지 못했다.
사랑을 외치고
정의를 외치고
공의를 외치며
나는 그렇지 못했다.
어쩜 그 모든 것은 내 안의
값싼 허영심이 었는지 모른다.
미가서 6장 8절의 말씀을 다시 가슴에 새긴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