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삶을 위해서

반복 또 반복하는 패턴을 꼭 만들어야 해

by 서령

오늘도 반복되는 삶

늘 익숙한 시간에 일어나

정해진 순서에 맞춰서 움직이는 삶


규칙적인 패턴

규칙적인 삶


무게중심이 잘 잡혀 있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삶


한쪽으로 쏠리듯 하면서도

결코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삶


위태롭게 흔들리는 것 같아도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 삶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삶


그런 삶을 위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오늘도 무한 반복이다.


그리고 어제보다 더

또 일주일보다 더

아니 한 달 전의 오늘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될 것임을

나는 확신한다.

제목_없는_아트워크-7.jpg


keyword
이전 10화날개가 없다면 날지 않고 사는 법을 터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