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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령 Apr 03. 2023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할 줄 아는 것도 많아져야지

사람이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또 어떤 게 가장 필요한 걸까?


유능한 지도자에게 가르침을 얻고

든든한 조력자에게 도움을 받으면

그것으로 충분히 사람은 성장할 수 있을까.


누군가로부터 얻어야 할 지식도 중요하고

저 스스로 익혀야 할 지식도 중요하겠지

둘 다 반드시 필요한 지식이라는 것을


무엇인가를 배움에 있어서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그것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것,

그게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그렇게 빨리 배우면 실력이 월등히 좋아질까.

사람의 능력이 평균 이상이 되려면

그저 빨리 배우고 익히면 그것으로 충분할까.


얼마 전 책을 읽다가 접한 단어가 있는데,

바로 인풋과 아웃풋이다.

인풋은 말 그대로 입력, 투입과 같고

아웃풋은 출력, 발산과 같다.


우리가 무엇을 배우는 것은 인풋,

우리가 배운 것을 실천하면 

그것이 바로 아웃풋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바로 인풋과 아웃풋이 필요하다.

받아들이는 지식과 정보가 많아질수록

그것을 올바로 인식하여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반복, 도전, 배움, 열정이 아닐까.

꾸준히,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타오르는 것들


나날이 쌓여가는 지식과 정보로 인해

머리는 점점 커지고 똑똑해지는데

몸은 반대로 점점 작아지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아는 것이 많아진 만큼

할 수 있는 것도 덩달아 많아질 수 있도록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급성장을 바라는 마음보다

천천히 단단하게 성장하려고 노력해 보자.

어떠한 일 앞에서도 제 소신을 지키면서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살아가자.

그 무엇을 하든 숱한 반복을 통해

온전히 나의 것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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