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령 Apr 10. 2023

사랑이 스며드는 이 세상 모든 것들

하늘과 바람 그리고 꽃송이에도 사랑이 있어

사랑은 참 비유할 것도 많아

하늘처럼 바람처럼 이슬처럼

무수히 많고 많은 것들에

사랑이란 감정을 입힐 수 있어


별빛처럼 달빛처럼 햇살처럼

찬란히 빛나는 것들에 사랑을 녹여

마치 사랑으로 빛을 발하듯이

모든 것이 사랑이었노라 믿게 되지


꽃처럼 사탕처럼 디저트처럼

달콤하게 피어나고 스며드는 것들에

나는 또 사랑이 그러한 것이라며

나만의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


내 안에 가득한 사랑

그 사랑 어여쁘게 불러주고 싶어

이 세상 모든 것에 사랑을 베풀고

나 그렇게 살아가고파


작가의 이전글 이것은 고된 노동이 아니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