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 그리고 꽃송이에도 사랑이 있어
사랑은 참 비유할 것도 많아
하늘처럼 바람처럼 이슬처럼
무수히 많고 많은 것들에
사랑이란 감정을 입힐 수 있어
별빛처럼 달빛처럼 햇살처럼
찬란히 빛나는 것들에 사랑을 녹여
마치 사랑으로 빛을 발하듯이
모든 것이 사랑이었노라 믿게 되지
꽃처럼 사탕처럼 디저트처럼
달콤하게 피어나고 스며드는 것들에
나는 또 사랑이 그러한 것이라며
나만의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
내 안에 가득한 사랑
그 사랑 어여쁘게 불러주고 싶어
이 세상 모든 것에 사랑을 베풀고
나 그렇게 살아가고파